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의 가자행동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반발로 인해 수백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내부 징계에 대한 우려와 학업 및 직업 경력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며, 국내에서 처벌을 받거나 대학에서 퇴학 당한 경험을 한 학생들도 있다.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들은 이에 합류하여 뉴욕 콜롬비아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시위를 지지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이라크전에서 벌어진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도 미국 내 학생들이 실시하고 있지만, 내부 기관들로부터 압박을 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바나드 여성 대학과 밴더빌트 대학교도 포함되어 있는데, 바나드 여성 대학은 지난 4월 18일 시위 중 체포된 여성 학생들을 정지시키고, 밴더빌트 대학교는 시위로 인한 퇴학과 정지, 시험 대상으로 놓음으로써 엄격한 처벌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UCLA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해 학생들의 졸업일에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학생들 간의 폭력 행위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이라크의 자유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미국에서 처벌을 받고 있음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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