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사망자 포함 5명 희생, 캐리비안 해 사고
신한일보 – 지난 목요일, 캐리비안 해 상의 사하인트 앤드 그레나딘스에서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했다. 사고로 인해 배우 크리스티안 올리버와 파이럿 로버트 자크스를 비롯한 네 명의 사망자와 10대와 12세인 크리스티안 올리버의 딸들이 포함되어 있다. 비행기는 바르로벤토 제도의 한 섬에서 다른 섬으로 이동 중이었던 중 바다에 추락하여 모두 즉사했다.
해당 비행기는 사하인트 앤드 그레나딘스의 제임스 미첼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후, 추락 직전에 공항의 제어탑에 문제 발생을 경고했다. 이는 비행기와 제어탑 사이의 마지막 통신이었으며, 사하인트 앤드 그레나딘스 해양 경비대가 사망자의 시신을 인양했다.
불행히도, 크리스티안 올리버는 비행기 사고 직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캐리비안 해로 휴가를 가기 위해 선택한 곳이었고,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 “사랑이 흘러갈 수 있게 해주세요. 모두에게 2024년에 가장 좋은 것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번 비행기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티안 올리버와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였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팬들을 깊은 슬픔에 빠뜨리고 있다.
현재 사하인트 앤드 그레나딘스 해양 경비대는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조문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사고는 비행기 안전에 대한 더욱 신중한 대비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