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성인 중 10%가 어떤 형태의 당뇨병에 걸렸다고 국제 당뇨병 연맹에 따르면 5억 3,700만 명이다. 스페인에서는 7명 중 1명 (51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이는 스페인 사회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 거의 3분의 1이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불안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병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의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1월 14일은 당뇨병 세계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기념하여 Umivale Activa에서는 당뇨병에 관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간단한 정보 카드를 통해 당뇨병과 그 종류, 증상, 진단 방법, 가능한 합병증 및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연결시키는 오디오 비디오도 함께 제공된다.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 또는 당의 농도가 너무 높아지는 질환으로, 인슐린의 생산 또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결과로 발생한다. 인슐린은 혈액 중의 당 농도를 조절하고 혈류에 흐르는 당이 세포로 스며들어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당뇨병 환자는 당을 대사하기 위한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생산하는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당뇨병은 1형과 2형 당뇨병, 임신 중의 당뇨병, 변형된 공복 혈당, 당내 내성이 있는 당뇨병과 약물 등에 의한 이차성 당뇨병 등의 유형이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수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경험한다. 주요 증상은 피곤함, 갈증, 식욕 증가, 배뇨욕증, 체중 감소 및 근육량 감소이다. 당뇨병은 혈액 채취를 통한 혈당 검사 또는 글루코오스 허용도 곡선을 통한 검사로 진단될 수 있다. 후자는 글루코오스 섭취 후의 혈당 양을 평가하는 혈액 테스트이다.
당뇨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구 질환, 신장 손상, 신경병증은 그 중 일부이며, 혈액 순환 문제와 결합되어 다리나 발에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이는 심근 경색증과 뇌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의사의 지도에 따른 식사 계획과 신체 활동, 처방된 약물을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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