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태어난 외국인 거주민의 수가 올해 초 366,000 명 정도 증가하여 전체 인구 증가(361,000 명)보다 많아졌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스페인 거주 인구는 48,085,361 명으로, 2022년 같은 날짜보다 598,634 명(1.26%) 증가했다.
스페인 통계국(INE)의 2022년 10월 1일 기준 연속 인구 통계와 비교하면, 근 한 달 전에 발표된 이 통계에서는 인구의 새로운 역사적 최고치(48,446,594 명)를 확인했으며, 이를 보면 스페인의 거주자 수는 올해 9개월 동안 361,000 명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오늘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스페인에 출생한 다른 국가 출신인 8,204,206 명(전체의 약 17.1%)이 거주하고 있으며, 10월 1일 기준으로는 8,569,954 명(전체의 약 1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첫 9개월 동안 약 366,000 명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오늘 발표된 통계에서도 확인됐으며, 지난해 스페인 출생자 수는 40,018,611 명에서 39,881,155 명으로 137,456 명(0.34%) 감소했으며, 다른 국가 출생자 수는 7,468,116 명에서 8,204,206 명으로 736,090 명(9.86%) 증가했다.
이번 수요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스페인 인구가 하루 평균 1,640 명(각각 56.7초마다 한 명) 증가했으며, 10월 1일 기준과 비교하면 올해 처음 9개월 동안 하루 평균 1,323 명(각각 65.3초마다 한 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6세 미만 인구가 40,625 명(0.57%) 감소하였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205,974 명(2.17%) 증가했다.
출생지에 대해선,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인구의 44.0%가 출생한 동일한 시에서 거주하며, 22.0%는 같은 주의 다른 도시에 거주한다. 외국 출생자 중에서는 12.5%(약 백만 명)가 모로코에서, 8.7%가 콜롬비아에서, 6.6%가 루마니아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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