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요일, 모스크바에서 이슬람 국가단체에 의한 공격이 발생해 6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공격은 러시아가 시리아와 아프리카 사헬에서의 분쟁에 개입한 것에 대한 이슬람 단체의 보복 공격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슬람 국가가 왜 러시아를 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슬람 국가는 아프간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처음으로 나타나면서 매우 잔인한 평판을 얻었다. 미국은 이슬람 국가가 이번 공격의 주요 가해자라고 확인했다.
더불어, 이슬람 국가는 로스쿨 팔레스 야관에서 폭탄 테러를 실행했으며, 러시아 대사관의 자살 폭탄 테러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이후, 러시아는 시리아의 반란 세력 및 이슬람 국가와 같은 세력에 대항하여 지원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러시아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카우 카스 지역의 이슬람 반군이 발생하기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모스크바 공격은 러시아와 중동 지역 간의 긴장을 높일 것으로 우려받고 있으며, 당국은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한일보는 계속해서 이슬람 국가와 관련된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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