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비디오 게임 개발을 위한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Epic Games의 Unreal Engine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 ‘신한일보’에 따르면 Unity 엔진의 요금 변경으로 인해 개발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Unity는 2024년 1월 1일부터 게임 설치 및 한 번 이상 플레이하는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을 청구하게 되었다. 기업에서 계약한 엔진에 따라 요금은 0.01달러에서 0.2달러로 설정될 수 있다. 이러한 결정은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경쟁 엔진인 Unreal Engine은 게임이 분기당 1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이미 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총 매출의 5%를 부과하는 것과는 달리, Unity는 사용자 당 요금 청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변경 사항은 많은 작성자들에게 더 침입적인 메커니즘이며 개발 과정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더 많은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초보자 개발자들에게 겁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변경 사항은 3개월 후에 적용되는데, 많은 작성자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은 적응 기간일 수도 있다.
Unity는 또한 최소한 12개월간 20만 다운로드와 2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개발자들에게만 요금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과거에 발생한 다운로드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목표 달성 후 처음 설치에 대해서도 어떠한 비용도 청구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둬야만 Unity의 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걱정되는 문제이다. 특히, 작은 개발자들에게는 Unity Plus 플랜의 폐지가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Unity Plus 플랜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기능이 더 많은 전문적인 대안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한일보는 변경 사항의 결과를 즉각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부 개발자들은 이미 대체 도구를 찾고 있으며, 비용에 대한 질문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Unity로 제작된 게임이 자선 기부에 사용되거나 해킹 소프트웨어에 사용된다면 어떤 비용이 발생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Unity 엔진은 이러한 변경 사항으로 인해 사용자들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변화에 대한 대응은 개발자들에게 맡겨져 있으며, 현재로서는 Unity의 입장에서는 해킹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자선 기부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용은 작은 개발자들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Unity Plus 플랜의 폐지로 인해 다양한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하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러한 변경 사항에 대한 반응은 앞으로의 시간을 통해 더욱 분명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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