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던 이후 최근 몇 시간 동안 다양한 입장을 보여준 유럽 연합에 대한 비디오 회의가 이번 주 화요일에 열리게 되었다.
유럽 연합 위원회 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언은 최근 트위터 계정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들에게 인도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수정하였다. 그는 국제법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 회의에서는 다양한 입장들을 정리하여 단결의 메시지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셉 보렐은 “유럽의 다른 최고 의사 결정자들이 보여준 다양한 입장을 정리하고 이사회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멤버 27개국이 해마스의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에게는 인도적 법과 국제법에 따른 대응을 촉구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국제인도적 법에 따라 모든 민간인들의 보호를 보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가자 지구를 점령하는 것은 큰 실수’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최근 몇 시간 동안 입장을 완화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철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도 극단주의자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현장에서는 가자와 이집트 사이의 국경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집트는 이집트 자격을 가진 팔레스타인 인들이 가자에서 인도적 도움을 받지 않는 한 라파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이스라엘의 행동을 의문하고 있다. 이집트 외교장관 사미슈크리는 “우리는 현재 이길려는 상황에서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집트는 충돌이 시작된 이래로 라파 문을 계속 열어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렇게 유럽 연합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집트 사이에서 다양한 입장들이 정리되면서 유럽은 하루하루 흔들리는 상황들을 접착제로 묶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단결의 메시지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