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선수, 아카데미에서의 훈련 속도 비디오 공개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나달 선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훈련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번 비디오에서는 그의 아카데미인 마나코르에서 백코트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5월 이후 처음으로 나달 선수의 훈련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전에는 보행근육 문제로 인해 휴식을 취했었는데, 그 문제는 1월의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발생한 부상 때문이었다.
나달 선수는 이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을 휴식하며 보수적인 치료를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2018년 멜버른에서도 비슷한 부상을 겪었던 그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부상의 진행으로 인해 11월에 열린 데이비스컵 결승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은 깨졌다.
하지만 최근 Movistar의 인터뷰에서 나달은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밝히며,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재출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너먼트 디렉터인 크레이그 토일리 역시 나달과 대화를 나누어 멜버른에서의 출전 의사를 확인했다.
나달의 주변인들은 아직 공식 발표 전까지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있으며, 나달 선수 역시 아직 정확한 재출전 일정을 밝히기는 이르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신뢰할 수 있는 대회인 에어스트레일리아에 대해 감사하며, 매일 훈련하고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달 선수의 복귀 소식은 많은 테니스 팬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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