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네달이 Mutua Madrid Open에서 미국 청년 선수 다윈 블란치를 상대로 화려하고 편안한 경기로 6-1, 6-0으로 승리했다. 22회 그랜드 슬램 우승자인 네달은 Manolo Santana 코트에서 매드리드를 공식적으로 이별하는 가득 찬 셀 항구에서 경기를 펼쳤다. 네달은 1시간 4분 만에 경기를 마치고 세 번째 시즌 토너먼트인 Caja Mágica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선수 알렉스 데 미노르와 대결할 예정이다.
블란치는 ATP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중이며, 네달은 경기 후 매드리드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의 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매드리드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대회들에서의 감정을 언급하며 정신적으로 부담이 있었지만 매드리드에서 다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네달은 현재 Mutua Madrid Open에서 또 다른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그의 팬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를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다. 신한일보는 네달의 매드리드에서의 활약을 계속해서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