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복싱하는 사진 게시로 소셜 미디어 파문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이 복싱을 하는 사진을 그의 공식 사진작가 소아지 드 라 모와니에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함으로써 소셜 미디어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과 의문이 뜨겁게 오가고 있다.
사용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대응을 강화하라고 요청한 후 블라디미르 푸틴과 맞붙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의 의도와 계획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가상 사용자들은 대통령이 험한 권투 훈련을 하는 사진의 진위에 대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게시된 사진은 다양한 반응을 일으켰다. ‘프랑스를 위해 전투하는 대통령’이라는 댓글부터 대통령을 ‘록키 발보아’와 비교하는 댓글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사진이 수정되었는지 의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사진이 게시된 타이밍을 비판하고 있다.
일부 댓글은 사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대결에 대한 그의 준비를 드러낸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 작가 소아지는 2016년부터 대통령의 다양한 면을 촬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은 대통령의 남성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랑 대학 역사 교수인 에릭 안소는 맥롱 대통령의 사진에 대해 “오늘날 일부 리더들이 자극적 남성성의 일부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진을 통해 대통령의 이미지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는 계속해서 화두를 몰고 있다.
“Travel aficionado. Incurable bacon specialist. Tv evangelist. Wannabe internet enthusiast. Typical cre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