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봄 시즌을 위한 United 항공의 최신 루트 안내 공고”
미국 항공사 United Airlines은 2024년 봄 시즌을 위해 몇몇 인기 있는 루트를 다시 개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United 항공은 2022년과 비교하여 대서양 지역에서 약 33% 더 많은 고객들을 확인했으며, 봄철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고에서 United 항공은 유럽 방문에 대한 더 많은 시간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Málaga에서 뉴욕행 노선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United 항공은 미국과 도브로브니크, 마라고, 말로르카 그리고 테네리페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었다.
United 항공은 Málaga를 휴가지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매일 더 많은 비행 빈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요르카와 테네리페의 경우, 이제 3주에 3편의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
Málaga 공항에서의 첫 번째 여름에 대한 성과가 좋아 이번 증가가 가능했다고 United Airlines 스페인 지역 판매 책임자 Antonio de Toro는 말했다. 그는 또한 이를 “항공사의 스페인에서의 성장을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United 항공사는 새로운 유럽 루트도 추가할 예정이다. Faro, 레이캬비크, 브뤼셀, 로마 및 말라가 등의 도시로 직항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며, 이러한 성장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진행 중이다. United 항공사는 2032년까지 800대의 새로운 비행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관광, 문화 및 스포츠 상담원인 Arturo Bernal은 United 항공사가 Málaga와 안달루시아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뉴욕행 노선이 목적지와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며, 현재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인식과 지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번 Málaga에서 뉴욕까지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이미 여행사와 회사의 웹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신한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