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 알트먼이 2015년에 공동 창립한 OpenAI의 CEO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OpenAI는 “사암 알트먼이 CEO로 돌아왔음을 기쁘게 알리며,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으로 Bret Taylor(회장), Larry Summers, Adam D`Angelo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새 이사회에는 Salesforce의 전 CEO인 Bret Taylor과 미국 재무부 전 비서인 Larry Summers가 포함되었다. Adam D`Angelo는 이사회의 유일한 기존 구성원으로 남았고, OpenAI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Quora의 사업가이다.
OpenAI의 공동 창립자 및 과학 책임자인 Ilya Sutskever, Georgetown 대학교 신학 기술 안보 센터의 기업가 Tasha McCauley 및 Helen Toner이 OpenAI의 이사회에서 떠났다. 이제 OpenAI의 이사회에서는 Bret Taylor, Larry Summers, Adam D`Angelo, 그리고 사암 알트먼이 이끌게 되었다.
사암 알트먼은 Microsoft의 지원을 받아 다시 회사를 이끌 수 있음에 대해 만족감을 표명했다. 그는 “나는 OpenAI를 사랑하며, 지난 몇 일 동안의 모든 행동은 이 팀과 그들의 사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트위터 프로필에서 밝혔다. 그는 지난 일요일에 Microsoft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때 “나와 팀에게 가장 좋은 길이라는 것이 명확했다”고 덧붙였다.
사암 알트먼의 CEO 재임 복귀에 따라 OpenAI의 다른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회장인 Greg Brockman도 회사로 돌아왔다. 이에 앞서 OpenAI의 대부분 직원들이 해고된 CEO의 복귀를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한 후 보드의 사임도 요구하자, 사암 알트먼의 재임 복귀가 이루어졌다.
OpenAI는 기자회견에서 사암 알트먼의 해고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암 알트먼의 의사소통의 일관성 부족과 책임 수행 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그를 지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암 알트먼은 이사회에 대해 “일관성 없는 의사소통”을 보여주었으며, 이로 인해 그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암 알트먼의 해고는 대체로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의사소통과 신뢰 손실에 이르게 된 행동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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