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과 뉴욕 콜럼비아 대학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두 가지 다른 종의 동물을 혼성한 최초 동물을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쥐 뇌의 뇌세포 중 일부가 쥐의 신경 회로에 통합된 쥐뇌의 부분적인 혼성 동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이 혼성 동물은 쥐로서 세상을 냄새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매우 유망하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동물의 뇌세포를 쉽게 통합하여 뇌 기능을 회복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Cell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인공 신경 인터페이스 및 이식된 줄기세포와 같은 다양한 뇌 입력을 수용하는 뇌의 유연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실험은 질병과 노화로 인해 상실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뇌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험 결과에는 두 종류의 동물 뇌세포를 섞어 만든 기술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쥐뇌에 쥐의 코기로운셀을 이식하여 쥐머리에서 냄새감정 능력을 회복시켰다.
더불어, blastocyst에 쥐와 쥐의 뇌세포를 함께 이식하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인간의 대뇌 피질 관련 기능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혼성 동물의 연구를 통해 앞으로 인간의 뇌 질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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