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노동당 지도자인 키어 스타머는 유럽 연합(EU)과의 이민 합의에 대한 협상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그는 캐나다를 방문한 뒤 파리에서 에마누엘 맥롱 대통령과의 만남을 하루 앞두고 “브렉시트 협정을 다시 쓰겠다”고 약속했다. 금융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타머는 모두가 보리스 존슨과의 협정이 미흡하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 더 좋은 협정을 협상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유럽 브렉시트 협정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리시 스나크 총리를 18% 포인트로 앞선다. 스타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민 합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EU와 이민 협정을 맺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EU에 복귀하고 문제를 다시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돌아가는 문제가 아니다. 협정이 작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동하지 않게 두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을 할 때 저는 미래 세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노동당 지도자는 2020년부터 현행 협정을 완전히 재조정할 계획으로, EU와 더 가까운 무역 관계를 갖는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이민 계획에서 EU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영국 해안에서 해만을 통해 이주한 일부 이민자들을 대륙으로 송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은 프랑스와의 회담에서 이민 문제를 우선적인 주제로 제기될 예정이며, 이는 칼로스 왕과 카밀라 여왕의 정식 방문 전에 상징적인 순간으로 이어진다.
– 스타머의 프랑스 방문에는 새로운 인사팀 슈 그레이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전에 보리스 존슨의 하락을 야기한 “파티게이트” 내부 조사를 진행한 사람이다. 리더와 함께 외교 부처 비서인 데이비드 램미와 재정부 비서 최종 후보인 레이첼 리브스도 프랑스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대해 나머지 부가 대응하여 “브렉시트 협정을 다시 쓰겠다”는 스타머의 약속에 “과거의 분쟁을 다시 열어볼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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