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국방부에서 군대 관계자들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회담은 목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두 나라가 이스키보 지역을 경쟁하고 있는 이유는 이 지역이 석유 자원으로 알려진 면적이 거의 16만 이백 제곱킬로미터로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벌어지고 있는 갈등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영국의 군함이 가이아나에 도착할 예정임에 따라 대서양 해안에 군인들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해군 사령관인 닐 빌라미자르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병사 5,682명, 해양 순찰대 3대, 미사일 발사함 7척, 수호이 전투기 12대, 수륙양용 차량 8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부행정부인 델시 로드리게스 부행정부 부대통령은 영국의 이 지역 분쟁에 대해 “강경도발적인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베네수엘라가 적절하고 합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영국 정부는 “불필요한 행동을 중지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에게 요구했습니다. HMS 트렌트 호 전함이 가이아나에 도착할 예정인데 이는 “일련의 일상 훈련”의 일환이며, 조지타운에서는 정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아나 부통령 바라트 자그데이는 가이아나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계획이며, 양국이 서로 위협하지 않으며 Esequibo 지역 분쟁으로 인한 긴장을 피하기 위해 Argyle 성명을 준수한 것을 강조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12월 3일에 가이아나가 통제하고 있는 분쟁 지역을 일방적으로 영향권으로 만들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후 분쟁이 점점 심화되었습니다.
가이아나는 석유 보유 국가로, 영국 식민지 시기에 결정된 국경이 1899년 국제 중재를 거쳐 확인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는 스페인 제국 시대인 1777년과 물리적인 경계로 설정된 이스키보 강을 국경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이아나는 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 최고 사법기구인 국제사법재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2018년 베네수엘라에 대한 카라카스에 대한 분쟁 해결을 위해 이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 4월, 국제사법재는 이 사건에 대해 관할권이 있다고 판결하였습니다. 이는 마두로에게는 타격이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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