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뉴스 기사 요약:
타네가시마 섬에서 수세기 동안 살았던 히로타라는 지역 사람들의 머리 형태 변형 행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일본 규슈 대학과 몬타나 대학의 인류학자와 고고학자들은 타네가시마 섬에서 이루어졌던 이 머리 형태 변형에 대한 연구 결과를 PLOS ONE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통해 히로타의 사람들이 특정 집단에 속하거나 특정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머리 형태를 변형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타네가시마 섬의 히로타 문화 유적지에서 측정된 해골 데이터 분석 결과, 히로타의 머리 형태는 다른 일본 지역에서 발견된 머리 형태와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머리 형태 변형의 동기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연구진들은 히로타 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멀리 떨어진 곳과의 해산물 교역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이러한 변형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한다. 이러한 머리 형태 변형은 중세 이전부터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에서 널리 실시되었다. 중국, 호주, 안데스 산맥 및 메소아메리카 등에서도 이와 같은 변형 형태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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