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는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한 채널 기능을 페이스북과 메신저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사용자들은 이 채널에 가입해서 텍스트 메시지, 동영상 및 사진을 일방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팔로워들 간의 “직접 연결”이 더욱 용이해지고,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며 피드백을 얻어 사용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타는 이 기능을 페이스북과 메신저에도 “다음 몇 주 안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널은 크리에이터가 채팅을 통해 한 방향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자는 페이스북 프로필 페이지에서 원하는 채널에 가입할 수 있지만, 메시지를 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채널의 업데이트에는 반응할 수 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채널을 생성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다음 몇 주 안에” 사용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널 생성은 페이스북 페이지나 메신저 계정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아직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기 목록에 가입하여 기능이 사용 가능해질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채널은 페이스북 및 메신저의 커뮤니티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사용자는 채널 자체나 특정 콘텐츠가 해당 정책을 위반하는 경우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