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카르바 할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의 선수인 다니 카르바 할은 이번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젠니 에르모소가 ‘희생자가 아니다’라고 어떤 순간도 말한 적이 없다. 모든 사람의 무죄 추정을 강조한다”며, 이미 정지된 스페인 로얄 축구 협회 (RFEF) 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에 대해 “예외적인” 대우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루비알레스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니 카르바 할은 기자회견에서 “전혀 말하지 않았다. (젠니 에르모소가) 희생자가 아니라 말한 적이 없다. 나는 모든 사람의 무죄 추정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한 것뿐이다. 아무에게도 희생자이자 범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그녀와 어떠한 사람에 대해 동정해야 한다고 이해한다. 루비알레스도 희한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르바 할은 루비알레스와의 관계에 대해 “언제나 전문적인 대우를 받았다.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대회에서 우리를 도왔고, 가족들과 여행을 했다. 나는 RFEF에서 뭔가를 청소하거나 만들거나 해체할 사람이 아니다.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르바 할은 무죄 추정을 옹호하며 “이것은 헌법적인 권리이다. 어떠한 확정적인 판결 조차 없이 아무나를 비난하거나 희생자로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루비알레스가 에르모소에게 메달 수여식에서 입을 맞춘 일부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밝혔다.
카르바 할은 “이것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에 대한 매우 큰 반향이 있다. 나는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각자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이것은 팀에게는 즐겁지 않은 상황이다. 올림픽 대회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큼만 이야기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것은 편안한 상황이 아니지만,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언론적으로는 모든 것이 잠잠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 카르바 할에 대한 논란은 언론에서 크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반대 의견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마크 크로사스가 말한 것이 많이 언급되었고, 마르타 샤르가이의 반응은 조금 덜 언급되었다. 마르타 샤르가이는 스페인 여자 농구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로써 카르바 할의 발언에 대해 “실례하지만, 뭐야?!!”라고 소셜 미디어에 적었다.
카르바 할은 이 문제에 관한 ‘로하’ 팀의 선수들이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들과 우리 모두 그리고 어떤 팬을 위해 그렇게 했다. 상황과 우리가 대표하는 가치에 부합한 선언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루비알레스의 일부 행동이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이었고, 그렇게 진행되면서 ‘스페인 축구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말하는 선언문을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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