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북극부의 크레이터 내부에 수백만 톤의 물이 숨어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레이더를 통해 밝혀진 물의 양이 예상을 넘어섰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 우주선 Chandrayaan-1에 실려 있던 NASA 미니 SAR 레이더는 달 북극부 근처의 크레이터 내부에 얼음 형태로 약 600백만 톤의 물이 존재한다고 밝혀냈다. 이는 40개 이상의 지름 2~15km 크레이터에 약 6000억 리터의 물이 분포돼 있음을 의미하며, 과학자들의 당혹스러운 이론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발견은 NASA의 다른 기기들이 발견한 물 분자와도 일치한다. 이로써 미래 탐사 미션을 위한 새로운 목표가 제시되면서 달은 미래 우주 탐사 및 식민지화에 있어 뜻밖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견으로 달은 더 이상 건조하고 무모한 곳이 아닌, 새로운 연구와 발전의 가능성을 품은 흥미로운 목적지로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대에 달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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