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외교장관은 영국이 합의를 원하는지, 아니면 유럽 법률을 적용시키길 원하는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된 회담을 통해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이 스페인이 제시한 규정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스페인은 영국이 EU 탈퇴 이후 유럽 법률에 계속 머무는 선택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인 외교장관은 영국 총리와의 만남 전에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영국과 스페인은 정부가 구성된 후 합의를 위한 회담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합의가 거의 이루어져서 남은 것은 몇 가지 특정한 측면뿐이다. 스페인 외교장관은 아직 합의를 마무리할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정해야 할 기한이 있다.
지브롤터 문제는 영국의 EU 탈퇴 협정에서 제외되었다. 영국과 스페인은 분쟁 지역에 특별 지위를 부여하여 신체적 경계의 인구와 물품 통제를 제거하고 동시에 EU의 시장과 인구 자유 이동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고자 한다. 스페인은 자국의 안전보장을 위해 Schengen 국경 통제를 실시하는 Frontex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또한, 스페인은 지브롤터 공항 공동 이용 협정과 국경 넘어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영국 Community Care 혜택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스페인 외교장관과 영국 총리의 회담 후, 스페인은 합의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남아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신한일보’의 한 기사에서 전해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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