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네 우르단가린(18세)은 이번 여름을 매우 바쁘게 보내고 있다. 그녀는 6월 5일에 만 18세를 맞이하였고, 대학에 입학 예정이기 때문에 그녀의 첫 독립 생활을 즐기고 있다. 크리스티나 공주와 이냐키 우르단가린 부부의 막내 딸인 이레네는 스위스에서 학업을 시작하기 전에 유명한 스위스의 로잔 대학에서 조리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졸업식에는 그녀의 부모와 조카, 전왕 Juan Carlos와 Sofía 여왕, 그리고 할아버지인 Claire Liebaert도 참석했다. 이번 가족 모임은 오랜만이었는데, 그 이유로는 Juan Carlos 왕의 자체도피로 인한 추바이 장소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기도 하고, 크리스티나와 이냐키의 이혼으로 인해 가족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레네 우르단가린은 며칠 전 스페인 왕의 할아버지인 전왕 Juan Carlos를 방문하기 위해 아부다비로 여행했다. 지난해 8월에 아부다비로 거주를 정한 Juan Carlos 왕은 그 이후로 이스파니아에 단 두 번 방문한 적이 있다. 첫 번째 방문때, 이 스포츠 한인 친구 Pedro Campos와 함께 산셴쇼에서 경기를 보러갈 때 Juan Carlos 왕은 Madrid도 방문했다. 하지만 왕 Felipe와의 대화는 친근하지 않았는지, Juan Carlos 왕은 이번 해에 다시 갈 때는 Madrid를 방문하지 않았다.
동시에 아부다비로 가던 도중 시드니에서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의 세계컵에서 우승을 하고 돌아온 Letizia 여왕과 Sofía 공주도 이 전왕 Juan Carlos를 방문하지 않았다. 이들은 그의 할머니가 될 인프란타의 할아버지임에도 불구하고 이 방문의 기회를 이용하지 않았다. 여왕 Letizia와 전왕 Juan Carlos의 관계는 전혀 좋지 않다. 이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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