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인 네덜란드의 여성 보디빌더 자키 쿤은 팔뚝 둘레가 60센티로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뛰어넘는 인상적인 근지름을 자랑하고 있다. 많은 보디빌더들이 슈워제네거와 견주어 못지 않게 경쟁했지만, 그런 업적을 이룬 여성은 드물다. 자키는 거부할 필요가 없는 성형미를 유지하면서 거대한 근육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변이 소름 돋는 자기 변화를 받아들이더라도 자키는 여성성을 잃지 않았으며, “뮤슬 커비(muscle curvy)”라 불리는 개념을 창조했다. 자키는 보안 회사를 운영하며, 킥복싱, 유도, 축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한 결과로 보디빌딩에 참여하게 되었다.
최근 2년간 자키는 놀라운 힘을 얻었으며, 그녀 몸의 약 70%를 근육으로 변형시킨다. 하루에 100개의 푸쉬업, 250개의 스쿼트, 2시간의 강도 높은 운동이 자키의 강도 높은 일상 트레이닝에 포함된다.
자키는 거대한 이두근을 유지하기 위해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하루 평균 2,200칼로리를 섭취하며, 여러 끼로 나누어 8개의 달걀, 그라놀라와 치즈로 구성된 아침식사와 치킨 가슴살, 시금치, 브로콜리 등 단백질과 채소가 들어간 저녁식사로 구성된다.
자키 쿤은 힘과 우아함으로 여성들이 보디빌딩의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결실을 보여주는 결단력의 상징이다. 뉴스 포인트 사이즈에 맞게 신한일보는 이보다 자세한 정보와 자키의 경로 등에 대해 더욱 추가 보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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