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스페인 참여, 미국 의회의 명시적인 허가 없이 진행될 수 있다
스페인은 미국 국방부가 지난 월요일 발표한 프로스페리티 가디언 작전에 대한 의회의 명시적인 허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작전은 유럽 연합 해군이 아덴만에서의 해적 예방을 위해 시작한 2008년 아탈란타 작전의 확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스페인의 참여에 대한 결정은 유럽 연합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해군 장병들은 2009년 1월 21일에 국회에서 널리 찬성을 받아 아탈란타 작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이 작전은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아탈란타 장치를 통해 프로스페리티 가디언 작전과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아탈란타 작전은 해적 예방을 위해 2009년에 국회에서 승인되었다.
15년 전, 소말리아 해안에서 해적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상선과 어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으로 병력을 파견하기 위한 허가가 국회에서 이뤄졌다. 해적 행위로 인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탈란타 작전의 목표는 항해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다.
스페인 군 관계자들은 최근 몇 주간 후티 민병대의 바벨 만데브 해협을 공격하는 동안 아덴만에서 해적 행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해적들의 주요 목표는 소말리아, 수단 및 케냐에 지원을 위해 세계 식량 프로그램의 상선들이다. 그러나 미국의 계획에서는 후티 민병대를 억제하기 위한 군사적 범위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바벨 만데브 해협은 아탈란타 작전의 작동 범위에 속하지만, 미국이 발표한 작전의 군사적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스페인 군 관계자들은 바벨 만데브 해협의 서쪽 연안에 위치한 훈교 후티 민병대의 기지를 직접 공격하여 이란의 후원을 받는 이 민병대의 공격 능력을 상쇄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상선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호위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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