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경찰,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한 이민자들 추방 가능
텍사스 주 경찰은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최고재판소가 SB4 법을 지지한 이후 이러한 일이 가능해졌다.
SB4 법은 곧 시행될 예정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와 ACLU와 같은 이민자 보호 단체들이 비헌법적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에도 불구하고, 이 법에 대한 청구인들은 최고재판소에 이 법의 시행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루즈마리 박사는 “중요한 이민 문제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옛날 권력 균형을 뒤집을 것이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텍사스 법 SB4를 통한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경찰에 대한 업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4 법은 미국 역사상 가장 엄격한 이민 반대 조치 중 하나로 되어 있으며, 외국에서 불법으로 텍사스 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을 경미한 범죄로 취급한다.
이 법은 지난 3월 5일부터 시행되어야 했지만 연방 판사가 금지시켰다. 이러한 법이 시행된다면, 주정부는 법적 절차 없이 사람들을 추방할 수 있게 되며, 경찰관들은 불법으로 입국한 사람을 체포하고,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들을 멕시코로 추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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