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제렌스키가 2024년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개최할 의향을 재확인했지만, 우크라인인들은 이 아이디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캐나다를 방문 중인 제렌스키 대통령은 선거를 소집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해 군사적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른 문제에 돈을 할애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해 점령된 지역 사람들과 군인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애도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회는 이 아이디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9월 초에는 제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의 투표 보장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며 선거를 개최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전에 제렌스키 대통령은 서방 동맹국이 도움을 준다면 투표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 가능성을 주요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리아크는 배제했다. 포돌리아크는 대통령은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고 있다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정치 경력을 이어가는 다른 우크라이나인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2024년 3월 31일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야 할 예정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언되어 투표가 금지되어 있다. 제렌스키 대통령은 UN 총회 이후 캐나다에서 공식적인 방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주 금요일에는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면담한 후 “러시아의 증강이 우크라이나에 협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그렇게 되면 다른 나라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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