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새로운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지난 선셋 데스테로 발효 후, 이번 주 화요일인 1월 16일에는 Irene 폭풍이 강력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AEMET(스페인 기상청)이 경고했다. 캐나리아 제도의 서부 섬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경고 조치가 활성화되었으며, 북서부 지방에서도 경고 조치가 취해졌다. Irene 폭풍과 관련된 바람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AEMET이 확언했다.
1월 16일 화요일을 중심으로 지중해 지역을 제외한 거의 전체 반도에서는 불안정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역에 많은 구름과 강수량이 예상되며, 가리비지나 중앙 산맥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예상된다. 그러나 동부 지역에서는 강우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서쪽에서 비가 이동하며, 날이 어두워질수록 서부 반도에서는 비가 더욱 강해지고 뇌우가 예상될 수 있다. 피레네 지역에서는 2000미터 이상에서 눈이 내리기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온도 변화는 크게 기대되지 않는다. 빌바오에서는 최고 기온이 18도로 전망되며 무르시아와 발렌시아에서는 2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대서양의 전선이 지나가면서 흐린 하늘과 서구 섬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비가 올 수 있다.
1월 17일 수요일에도 Irene 태풍의 영향으로 반도에서의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이 예상되며, 갈리시아와 중앙 산맥 지역, 서부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잦은 뇌우가 예상된다. 남동쪽 지역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발레아레스 제도에서는 하루 종일 간헐적인 강수 확률이 있을 수 있다. 거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안과 발레아레스의 넓은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Infuriatingly humble tv expert. Friendly student. Travel fanatic. Bacon fan. Unable to type with boxing gloves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