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 경찰, 마리엘 프랑코 시의원 암살 주요 용의자 3명 체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난 주 일어난 좌파 시의원 마리엘 프랑코의 암살에 관련된 세 명의 주요 용의자가 연방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 용의자는 연방 의원과 회계법원 공무원, 그리고 범죄 수사부 수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번 체포는 시의원 마리엘 프랑코의 살인이 정치적 동기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됨을 시사한다.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이뤄진 이번 체포는 연방 영역으로 이동한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예방적인 조치였다.
이와 관련해 혐의자 중 한 명이 협조를 수락했고, 법무 장관은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혐의자는 마피아 집단 ‘밀리시아’의 구성원으로 알려진 인물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불법 사업을 조직하고 총포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엘 프랑코는 블랙, 레즈비언, 패블라에서 태어나 정치적 활동을 통해 인권 옹호와 도시의 불법 그룹과의 전투에 헌신했던 인물로, 그녀의 죽음은 국내외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더 많은 소식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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