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치인 Teresa Ribera, EU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강인한 태도 취해
스페인의 PSOE 후보이자 정부 삼번째 부통령으로 활동 중인 Teresa Ribera가 EU 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강인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EU 위원회 위원장 후보인 Ursula Von der Leyen이 극우 정당과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Ribera는 “걱정스러운” 메시지라고 판단했다.
Von der Leyen은 극우 정당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받자 “의회 구성과 그룹 구성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Ribera는 극우 정당과의 협상을 반대하며 “우리 그룹은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본 것처럼 전체가 더 분열되고 배타적인 유럽을 보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여전히 환경 전환과 인구 도전을 담당하고 있는 Ribera의 발언에 많은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Ribera는 유럽 의회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Von der Leyen의 극우와의 협상 의향을 부각시키면서 유럽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일보는 이번 논란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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