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디젤과 휘발유 가격, 최근 1주일간 상승세
지난 주 유가, 0.9% 상승으로 디젤 16%, 휘발유 10% 상승
현재 디젤 가격은 리터 당 1,668유로, 휘발유 가격은 1,751유로로 결정
디젤 가격은 작년 대비 2.1유로 줄어들었으나 휘발유 가격은 최고치로 상승
지난 10개월간 휘발유, 디젤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유가 상승
유럽에서 사용되는 브렌트 원유 10개월 최고치 기록
원유 가격 상승이 제조 활동, 에너지 생산에도 영향
최근 1주일 동안 디젤과 휘발유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 가격은 2% 상승하여 리터당 1,668유로로 오르고, 휘발유 가격은 1,751유로로 상승하여 지난 10개월 동안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디젤 가격은 16% 상승하였으며, 휘발유는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가솔린 가격은 주간 연속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가격으로는 디젤은 리터 당 1,668유로, 휘발유는 1,751유로로 설정되었다.
지난 주에는 휘발유 가격이 0.9% 상승하여 1,751유로로 올랐다. 이로써 디젤 가격은 11주 동안 16% 상승한 반면, 휘발유 가격은 1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정유소가 약 55리터의 가솔린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현재 약 96.3유로로, 지난 해에 비해 82.9유로 인상되었다는 조사결과도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정부의 인플레이션 효과 완화 대책 중 하나로 도입된 연로 리터 당 20센트의 할인이 적용되어 디젤 가격은 약 91.74유로로 작년 동안과 비교하여 약 2.1유로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가격 상승은 주로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OPEC 국가들의 생산 감축 조치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추가 감축 조치로 원유 가격이 최근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럽에서 사용되는 브렌트 원유는 백몬당 93달러 이상으로 최근 10개월 동안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25.4% 상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유 가격 상승은 제조 활동 및 에너지 생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원유 및 연료 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더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은행은 원유 가격 상승으로 2023년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2024년 평균 원유 가격을 이전 예측보다 11달러 높게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원유 가격 상승은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작년 여름의 최고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전 가격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 제공: 신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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