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개 췌장염 진단에 있어서 임상적 신호와 증상의 데이터 부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질병은 비만과 고칼로리 식이와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 내 리파제 증가 테스트(cPLI)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감지 방법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한 연구 그룹이 cPLI 농도가 높은 개의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텍사스 A&M 대학교 소화기 연구소의 개들을 위한 증외실험실에서 혈청 췌장증식 농도가 높은 개의 샘플들을 회고적으로 검토하였고, 각각의 경우에 대해 책임을 진 수의사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cPLI 농도가 높은 개의 임상적 신호와 증상을 문서화하고, 동반 질환과 기존 약물 요법의 유행, 그리고 개의 식이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 cPLI 농도가 높은 개들은 다양한 임상적 신호와 증상을 보여주었다. 이들 중에서는 비특이적인 식욕 증가가 가장 흔했으며, 복통은 드물게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복통의 부재만으로 췌장염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주의도 제기되었다.
연구에서는 간담도관 이상이 가장 흔히 발견된 동반 질환이었으며, 페노바르비탈과 칼륨 브로민을 함께하는 약물과 췌장염과의 관련성을 확인했으나 항전간증약물의 사용은 낮았다.
또한, 성체 개용 유지 식이의 영향도 조사되었는데, 세트래이 린 단백질 내고정식, 인간용 음식 및 개용 간식과 함께 제공되는 것이 흔한 편이었다.
연구자들은 개의 췌장증식에 높은 혈청 내 리파제 농도가 다양한 임상적 신호를 보여주며, 췌장에서 오는 복통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인식의 부족으로 췌장염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cPLI 농도가 높은 개들은 재발성 위장장애 에피소드를 경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췌장염과 관련된 약물(물질 관련성 췌장염)을 포함한 췌장염의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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