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포토 뉴스] 유럽 연합,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슈엥겐 지역 입장 허용 결정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이어 유럽 연합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슈엥겐 지역 진입을 2024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승인했다. 이 결정은 오스트리아의 거부 때문에 이들 두 나라가 이동의 자유에 대한 협정에 포함되지 못한 유일한 유럽 연합 회원국이었던 것을 종식시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거부로 인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이동의 자유에 대한 협정에 포함되지 못한 채 오랜 기간을 보내왔다. 그러나 지난해 스페인의 EU 회장으로 활동한 의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마지막 합의 사안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두 나라는 슈엥겐 지역 입장 허용을 받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게 큰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엥겐 지역은 유럽 연합 회원국들끼리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 입장하는 것은 유럽 내 이동에 있어 매우 편리한 접근 방법이다. 따라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슈엥겐 지역 진입은 이 두 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슈엥겐 지역 진입은 유럽 연합의 핵심 가치인 협력과 통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회원국들 간의 경계 통제에 대한 합의는 유럽 내의 무역과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당사국 간의 관계도 강화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유럽 연합의 결정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게 뿐만 아니라 전체 유럽 연합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다양성과 상호 협력이라는 유럽 연합의 핵심 가치를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슈엥겐 지역 진입은 2024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데 힘쓰게 될 것이다. 이들 나라의 슈엥겐 지역 입장 허용은 유럽 연합 가입 이후 두 나라에게 도래한 큰 돌파구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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