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동자 60% 이상, ‘번아웃’ 경험
최근 조사 결과, 한국 노동자 중 60% 이상이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번아웃’은 직장에서의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상태를 의미한다.
해당 조사는 ‘번아웃’이 젊은 노동자와 고압력 산업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음도 밝혀냈다. 근로시간이 길고, 사업주로부터의 높은 기대, 일-생활 균형의 부재 등이 ‘번아웃’과 관련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번아웃’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직장 내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사업주들이 일-생활 균형을 증진하고,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하며, 작업 부담을 줄이는 등 ‘번아웃’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정부에게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신한일보는 더 많은 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당국과 기업들이 적극 대응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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