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기사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Griselda’는 소피아 베르가라가 70년대 마이애미에서 유명한 콜롬비아 마약상 그리셀다 블랑코를 연기하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그녀는 스페인에서 방영되는 토크쇼 ‘El Hormiguero’에 출연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이번 작품에서 이전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장르에 도전하는데, 그녀의 이번 출연은 이 작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성격과 유머로 관객들과 집에서 시청하던 수백만 시청자들을 빠르게 사로잡았다.
이 배우는 갱단에 대한 타부 같은 주제와 항상 논란이 되는 질문에 대해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특히 그녀의 대화중에 파블로 모토스 호스트는 이 시리즈를 “매우 좋은”이라고 평가했지만 그리셀다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베르가라는 “너가 그런 거 다 봤다는 거 믿지 않아. 몇 화가 나왔지?”라고 농담을 치며 호스트를 달래려 했다. 그러나 호스트는 올바른 대답을 할 수 없었고, 베르가라는 그런 거 다 안다는 듯이 유머로 대답했다.
하지만 이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그 한참 뒤에 발생했다. 그곳에서 베르가라는 자신의 영어 실력을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며 “그래서 왜 너는 나보다 영어를 더 잘 말하니?”라고 말했다. 이에 호스트는 “너는 몇 번의 에미상 후보를 가지고 있니?”라고 대답했다. 이 대화를 담은 동영상은 곧 소셜 미디어에 널리 퍼졌다.
소피아 베르가라의 ‘Griselda’ 시리즈는 아직 방송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스크린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녀의 연기와 유머 감각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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