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안제이 듀다는 이번에 다시 매체의 행정 위원회에 대한 개정으로 공공 미디어 위원들이 헌법 원칙과 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폴란드 정부는 최초로 대리인 중도 보수 정치가 TVP 공공 채널의 디렉터, 폴란드 라디오 및 PAP 기획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을 해고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정부는 폴란드 공공 채널의 24시간 뉴스 채널 TVP Info의 송출을 중단했다. 이는 터스크가 주장하는 대로 모라비에키의 임기 동안 중립성과 객관성의 기본 원칙에 어긋났다는 정부의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듀다는 “정치적 목적으로 헌법 원칙과 법을 위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트스크와 그의 내각에게 “폴란드 법과 질서를 존중하라”고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트스크는 최근 시간 동안 취한 조치들을 “주의의 의도에 따라 법과 사회적 품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법률에 따르면 공공 미디어는 어떠한 정당의 정치적 이해와도 관련이 없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정부를 향해 편향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트스크는 이전 정부의 이러한 결정들을 바탕으로 국영 미디어의 재구성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법과 정의”의 주요 인물들과 일부 매체들은 이 결정에 반발하며 항의 집회를 벌였고,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모라비에키는 TVP의 이야기까지도 조작하며 폴란드 공공 미디어를 자신의 정당인 “법과 정의”의 정치적 견해를 따르는 기자들로 사정했다. 이로 인해 “법과 정의”의 주요 인물들인 야로슬라프 카츠치스키 지도자와 모라비에키 자신도 폴란드 국영 미디어의 재구성에 항의하고 있다고 PAP는 전했다. 이에 “법과 정의”의 멤버들은 공공 채널 본사에 적어도 열 명 이상의 그룹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이러한 항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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