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발리아 캠프, 이스라엘 학교 폭격… 가자 지구 폭력 지속
이스라엘 군의 연일 폭격으로 인해 수많은 피난민들이 야발리아 캠프에 대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교가 공격당하며 약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에 이어 이번 폭격으로는 195명이 사망하고 777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이러한 폭격은 유엔 인권사무소가 전쟁 범죄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은 폭격 이유로 햄라스의 위치를 공격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야발리아 캠프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으며, 이과정에서 50명의 햄라스 멤버를 처치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에 공격당한 학교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제사업본부(UNRWA) 소속이며 이미 70명의 직원들이 사망한 상황이다. UNRWA에 따르면, 690,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149개의 시설에 대피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세로 9,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햄라스와 이스라엘 군의 전투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UN 없는 통신은 “고난을 버텨내며 인도주의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 내 36개의 병원 중 14개가 연료 부족과 공격으로 인해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대형 의료센터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WHO 총재는 가자시와 가자 북부에 있는 23개의 병원을 대피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과 햄라스 간의 전투가 격화되면서, 텔아비브의 군대가 가자 최대 도시를 포위하고 있다. 사람권 독립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인의 대량 학살 위험이 있다고 확신한다. 액션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동맹국들은 책임을 져야 하며, 그들이 지금부터 재앙적인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신한일보는 계속해서 이번 지구 내 폭력의 현황을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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