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노동부는 국내 산업계와 노동 조직에게 12월 31일 전에 실업 수당 개혁 제안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기존에 노동부가 제안한 것과 달라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노동부의 제안은 노동 조직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노동부의 제안에 반대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정부가 협상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와 경제부 사이에서는 견해 차이로 인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업들은 이를 “사회적 대화의 남용”으로 비판했다.
실업 조합들은 제안된 실업 수당 감소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불만을 표명했다. 그들은 실업 수당이 청구자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기에 부족하며,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이 혜택을 제한적으로 받는다고 비판했다. 협상의의가 없으면 정부가 법령을 급하게 통과시키려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동 조직들은 현재의 실업 수당 체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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