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기사: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장애 증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영향 받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장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관리 협회들은 새로운 센터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
아라곤 정신건강 관리 협회의 협력을 통해 결속을 전한 보건국 상담관 호세 루이스 반칼레로(25)씨는 보건, 교육 및 복지 사회 부처와의 협력을 맺으며 이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반칼레로 상담관은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료 및 전문가 자원을 늘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라곤 정신건강 관리 협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이 연령대의 환자 수가 매년 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협회는 이미 올해 2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심각한 정신장애를 가진 젊은이들을 위한 중간 기간 거주지를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조사하고 있다.
아직 연구 단계인 이 센터의 일부 스펙은 이미 정의되었다. 침대 수는 25~30개로 예상되지만, 더 구체적인 사항은 조정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신건강 총괄 장관 매누엘 코르베라는 다양한 부문의 책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여 이 센터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한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간 기간 거주지는 자살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더 많이 필요한 병원 외래 진료에 중점을 둘 것이다. 지난 해 동안 Asapme의 어린이 청소년 부서에서는 100명 이상의 25세 미만 어린이가 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아라곤 정신건강 관리 협회는 Fundación Carrefour의 기부금을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심리적 도움, 교육적 지원, 그리고 참가자와 가족을 위한 감정 교육이 이루어진다. Asapme는 39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 재활 및 사회통합시키는 데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정신건강 개선, 사회 및 직장 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촉진하고 있다. 이 협회는 82명의 전문가와 5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로 인해 코로나19로부터 영향을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정신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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