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보- Unity의 새로운 게임 엔진 요금제에 대한 논란
게임 개발 엔진 업체 Unity Technologies가 최근 게임 엔진 사용에 대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하여 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Unity가 개발자들의 우려에 답하기 위해 정책을 명확히 밝히기도 했다.
Unity는 많은 주의를 받긴 했으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게임 엔진 사용에 대한 새로운 요금제를 공개하였고 이로 인해 업계에서 약간의 분노가 일고 있다. 이 논란은 게임 설치당 요금 지불과 이로 인해 상호 계약이 파괴될 수 있는 상점들의 요금 납부와 관련하여 집중되고 있다.
Unity는 개발자들의 우려에 대답하고 정책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Unity에 따르면, 이 변경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90% 이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정 설치와 수익 임계 값을 달성한 고객들만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Unity의 실행 시간 요금제는 2024년 1월 1일 이후의 새로운 설치에만 적용되며 영구적이지 않을 것이다. Unity는 재설치, 사기적 설치, 시험용, 부분 데모, 자동 설치, 웹 및 스트리밍 게임, 자선 단체 관련 설치 등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
발표 이후 ‘Cult of the Lamb’, ‘Among Us’, ‘Garry’s Mod’, ‘Mega Crit’을 비롯한 여러 개발자들은 Unity의 새로운 정책을 맹렬히 비판했다. 이러한 요금 때문에 여러 회사들은 스튜디오와 프로젝트의 지속성이 위협된다고 여기고 Unity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개발자 커뮤니티는 Unity에게 이러한 변화를 재고해 보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부 개발자들은 이 정책을 사전에 알았다면 Unity를 개발 엔진으로 선택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Pixel Playground’은 새로운 설치 요금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판단하여 Unity 사용을 중단하였다.
이에 Unity는 게임 개발자들과의 대화를 좀 더 활발히 나누고 정책을 다시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Unity는 앞으로도 게임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논란은 게임 개발 업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으로, Unity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ravel aficionado. Incurable bacon specialist. Tv evangelist. Wannabe internet enthusiast. Typical cre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