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의 스타 공격수 ‘침이’ 아빌라가 세비야에서 열린 토로 경기에 참석했다. 이 경기는 에이브릴리 페리아(4월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세비야 출신의 토레로 마누엘 에스크리바노와 함께 아빌라가 베티스로 입단한 이후 친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침이’는 세비야 경기장에서 라디오 세비야와의 인터뷰에서 매카레나 처녀에 대한 헌신을 과시했다. “내 매카레나는 모든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그는 베티스 입단 이후 매카레나에 대한 신앙심을 과시했었다. 대금성절 기간에는 신전을 찾아가 코스타레로들과 매카레나 센추리아 밴드의 멤버들과 화답을 나누었고, 몇 일 뒤에는 자신의 몸에 매카레나 처녀의 얼굴을 문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요일 오후의 토로 경기에서 아빌라와 에스크리바노는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에스크리바노는 오른쪽 허벅다리를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기 위해 치료실로 이송되었다. 수술 후, 에스크리바노는 두 번째 토로를 처치하기 위해 마지막 순서인 여섯 번째 토로를 처치하기 위해 종합 마취를 받지 않고 청진사랑을 요청했다.
이번 토로 경기는 ‘침이’ 아빌라와 에스크리바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세비야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불어넣었다. 두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응원하는 팬들은 이들의 모습을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일보는 앞으로 ‘침이’ 아빌라와 에스크리바노의 활약에 대한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릴 예정이니, 기사를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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