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뉴욕 법정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는 이번 재판에서 가족기업인 트럼프 조직의 회계 문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은 채 증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는 특히 테스트 및 배심원 멤버들에 대한 공격으로 범죄 판결을 회피하려 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맨해튼 검찰은 그가 2016년 선거를 조작하기 위한 범죄 계획을 세운 것으로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와 관련해 직접 행동한 것으로 지목되어 30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대법원은 트럼프가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 등을 비난하는 것을 금지한 상태이다. 혹시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트럼프는 4년간의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는 이번 재판을 통해 역사상 첫 번째로 재판을 받는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후보로서의 입지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은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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